김포에 오리고기가 맛있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이 구이가 아니라 양고기처럼 꼬치로 구워 먹는 방식이었는데요,
물론, 오리 주물럭도 있지만, 여기까지 찾아간 이유는 시그니처인 꼬치구이를 먹어보기 위함입니다.😁
위치는, 김포 양곡 쪽으로 양곡을 지나갈 일이 있으면 들려 보세요^^
1. 김포 오리마을 회전구이, 오리꼬치 회전구이
양곡중학교 근처로 큰 길옆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 용이하며 주차장 있습니다.
* 접근성 good!
* 주차장 ok
우리가 방문한 날은 금요일 저녁
들어가자마자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아마도 인근에서 단체 회식을 온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우리처럼 가족 단위 또는 2명 단위의 테이블로 많았습니다.
우선 메뉴는 아래와 같으며 김포 오리마을 회전구이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식당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오리회전구이입니다^^
신기하게 불은 숯이 들어가고 숯이 배터리처럼 통에 담겨 양쪽으로 하나씩 두 개가 들어가면 불 준비 끝
신기한 방식으로 숯이 날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짜짠 오리고기인데 양고기 구이처럼 꼬치로 나옵니다.
저는 처음이라서 굽는 방식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는데요, 아이들이나 가족단위로 오면 새로운 바식으로 꽤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양 쪽에 숯 패키지가 들어가고 그 위로는 고기 판이 놓이게 됩니다.
그리고 가운데에 오리고기 꼬치를 돌림판에 넣어주면 되는데, 이 기계 신기합니다.
무려 자동으로 돌아가는 꼬치😄
홈에 맞추어 잘 끼워 주기만 한다면 알아서 돌아가면서 고르게 익으며 직원분이 오고 가면 다 익으면 옆의 판으로 오리고기를 옮겨줘 먹기 편했습니다.
식당에 사람이 많아서 우리 테이블 오리고기가 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오리고기가 다 익어갈 때쯤 직원분이 짠 하고 나타나서 고기를 확인하고 익은 오리고기는 판으로 옮겨줍니다.
처음 가더라고 고기를 태울 걱정을 안 해도 되고 알아서 해주시니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아 익은 오리고기는 기본으로 나오는 감자와 섞어 먹으면 좋아요
오리고기 맛이 부드럽고 먹기 좋아서 어느새 6인분을 먹고 2인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포 오리마을 회전구이는 오리고기 꼬치도 정말 맛있었지만 같이 나오는 저 감자도 맛있었습니다.
알맞게 익은 감자와 같이 양념과 야채 그리고 오리꼬치고기를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2. 오리꼬치회전구이와 같이 먹는 오리탕과 솥밥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오리고기를 다 먹으면 오리탕과 밥이 인원수에 맞게 나오는데
여기서 밥이 제가 좋아하는 솥밥으로 나온다는 점
오리고기꼬치 맛있게 먹고 오리탕과 솥밥으로 마무리
오리고기를 너무 배부르게 먹기보다는 딱 맛있을 때까지만 드세요~~ 그리고 오리탕과 솥밥으로 마무리하면 완벽한 저녁 식사가 됩니다.
저희도 6인분 시키고 2인분 더 시켜 먹은 뒤 추가로 주문할까 고민했지만 여기서 멈춘 게 신의 한 수였습니다^^
오리탕과 솥밥을 먹으니 배가 터질 것 같았어요😋
오늘 방문한 곳은 김포 양곡에 있는 오리마을 회전구이 식당으로 이미 주변에서는 유명한 것 같아요
김포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이라면 식사로 추천합니다.
김포 오리마을 회전구이 오리꼬치구이 경험할 수 있어 새롭고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