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 맛집, 해블랑 커피 방문
1. 배곧 디저트 카페인 해블랑 커피 앤 디저트
카페이름은 해블랑 디저트로 배곧 중심상가에 있다.
중심상가 중에서도 식당이 많고 번잡한 메가박스 쪽 상권이 아니리 아비뉴프랑을 지나 배곧 사우나가 위치한 건물 1층 후면에 위치한다. 언제 이런 카페가 생긴 건지 새롭다. 요즘은 카페나 리뷰에 사람들이 남기는 후기가 아니라면 이렇게 새로 생긴 매장을 알기 어렵다.
물론, 나도 리뷰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방문했다.
그렇지 않아도 이쪽에 커피스미스가 크게 있다가 없어져서 불편했는데, 반갑다 해블랑🙂
사실 여기는 길만 건너면 카페인 중독과 스벅이 인접해 있다. 다만 길을 건너기 번거로울 뿐!!
하지만 오늘 내가 해블랑을 찾은 이유는 커피 보다는
지인에게 가볍게 선물할 아이템을 찾다가 쿠키나 마카롱이 어떨까 해서 열심히 검색하다가 나 역시 방문자들의 후기를 보고 알게 되고 방문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런 방문자의 리뷰가 광고도 많고 주관적이기때문에 가끔 실패하기도 하지만, 글을 읽어보면 광고인지 아닌지 정도는 판단되기 때문에 찐 리뷰를 찾아 정보를 잘 비교해야 한다.
2. 해블랑의 아담한 내부
매장 밖에서 보았을때 소형 매장으로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인 줄 알았지만 들어와 보니 카운터를 중심으로 그 주위레 쇼케이스와 쿠키류를 비치해 놓아서 둘러보고 고르기 쉬웠다. 좁은 것 같지만 좁지는 않은 머라고 말해야 할까? 작아서 답답한 느낌보다는 약간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공간이다😁
카운터 옆 쇼케이스에는 마카롱이~ 평소 같으면 선물용으로는 마카롱을 구매하겠지만 오늘은 마카롱 보다는 쿠키류를 사고 싶어서 방문했기 때문에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마카롱의 유혹은 뿌리치고 쿠키류를 보기 시작
카운터 옆 벽면으로 메인 쿠키들이 진열되어있는데,
그냥 쿠키인 줄 알았는데 휘낭시라는 것이다.
나도 오늘 처음 알았다. 흔히들 남지들은 저렇게 생긴 쿠키류는 모두 쿠키라 부른다 ㅋㅋㅋ
종류가 너무 많아 고르기 힘들 때는 역시 물아봐야죠^^ 직원 분께 시그니처를 물어보니 소금바나닐라와 솔티카라멜을 추천해 주셨고
사진을 보면 몇 개 남지 않았던 걸 제가 구매해서 사진에서처럼 sold-out 되었다.
잘을 모르지만 맛은 다 좋을 것 같다.
다만 선물 받는 사람들이 기분 좋기를 바라며 신중에 시중을 기해서 휘낭시 2개와 쿠키류 3개를 포장 박스에 담아 똑같은 구성으로 3세트 구매했다.
3. 친절해서 기분 좋아진 직원응대
구매하고 보니 직원분께서 나 같은 사람들이 많았는지, 구성품을 다르게 해서 세트메뉴를 메뉴판에 만들어 놓았다. 미리 봤으면 조금 더 빨리 구매했겠지만, 그래도 선물용이라 내가 골랐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같은 구성으로 3세트를 구매했다.
이렇게 3세트 구매하면서 포장도 정성스럽게 잘해주었는데, 가성비까지 좋아서 만족스러운 구매를 했다.
밖에서 보았을 때 테이크 아웃을 전문적으로 하는 작은 매장처럼 보였는데, 카운터 옆을 돌아서면 이렇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숨어있었다. 나중에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러 와도 좋을 갓 같다.
지인 선물용 쿠키를 찾던 차에 알게 된 해블랑이지만 가상비도 좋고 무엇보다 직원분이 매우 친절해서 처음가도 어색하지 않고 편하게 구매하고 온 것 같습니다.
다시방문해보고 싶은 해블랑 커피
직원분의 친절함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러 갈 곳은 많지만 선택하기 쉽지 않은 건 불편하고 어색한 공간에 대한 생각이 큽니다. 그러다 보니 친숙하고 이용하는데 눈치가 보이지 않는 스타벅스를 많이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해블랑 커피는 매장도 쾌적하지만 무엇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스타벅스 대신 한번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매장입니다.
해블링도 다시 방문했을 때 어색하거나 거부감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에 방문할 때는 테이크 아웃보다는 매장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방문 후기 한번 남겨 보겠습니다.
물론 선물하고 지인들 반응도 good👍
맛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