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의 휴일로 드라이브도 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서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로 출발해 봅니다
송도를 지나 바닷가에 펼쳐진 긴 고속도로를 달리니 마음이 뻥 뚫린 듯합니다.
우선 영종도로 오기는 왔는데, 무엇을 먹어야할지 고민 중
원래는 자주 가는 황혜 칼국수를 가려고 했지만, 며칠 전부터 간장게장이 먹고 싶다던 다나를 위해
오늘은 처음가는 식당으로 나름 도전을 해봅니다
처음 가는 식당이었지만, 성공적이었고 다음에도 잊지 않고 다시 가기 위해 포스팅을 남겨 봅니다^^
주소:인천 중구 마시란로 46, 원조 1호 공항마을
영종도에는 맛집이 많은데요, 그래도 항상 신경 쓰이는 부분은 주차입니다.
다행히 공항마을은 식당 앞마당과 뒤편에 주차장이 크게 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희도 넓은 주차장을 보고 주차가 편할 거 같아서 들어간 것도 있습니다.
식당 내부는 바깥에서 보는 것보다 크고 넓었습니다.
우리는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식당 바로 앞쪽에 앉아봅니다^^
우리 집 아내는 간장게장을 며칠 전부터 먹고 싶다고 해서 간장게장으로 주문!
저는 양념게장은 먹어도 간장게장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고등어구이로 주문했습니다.
밥은 솥밥으로 나와서 양도 많지 않고 누룽지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반찬이 정갈하게 나오고 고등어 사이즈에 놀랐습니다.
먹기 전부터 맛있으면 다음에 또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따뜻한 솥밥과 고등어구이를 먹으니 찰떡입니다
그리고 반찬 중에 젓갈과 김치가 맛있었는데, 다 먹으면 셀프바를 이용해서 리필은 무한대로 가능하답니다.
자 이제 대망의 게장이 나올 차례인데, 설렘반 걱정 반으로 기다렸습니다.
간장게장은 우선 큼지막하고 맛있어 보였어요^^
살이 꽉 찬 다리를 들고 맛있게 먹어 봅니다.
황해칼국수르르 가려다가 넓은 주차장을 보고 급 결정해서 가게 된 식당(공항마을)이었지만
걱정했던바와는 다르게 시설, 맛, 양에서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고등어 구이가 먹고 싶으면 다시 한번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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