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는 인천공항이 유명하지만, 바다를 접하고 있어 일몰과 함께 맛집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오랜만에 영종도에 들러 식사를 맛있게 하고, 집에 가기 아쉬워 커피와 향긋한 빵을 후식으로 먹기로 하고
드라이브도 할 겸 해안로를 따라 가며 느낌이 오는 카페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가 꽉차 있어서 느낌도 중요하지만 주차가 가능한 매장을 찾는 게 급 선무였습니다.
해안로를 한바퀴 돌고 우리가 들어간 카페는 바로 여기입니다.
아시안 제빵소
영종도 카페가 대부분 대형이지만, 아시안제빵소 도한 큰 외관과 주차장이 커서 후식카페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주차하고 정문 말고 해안가로 돌아서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해안가를 맞대고 있어서 일몰보기에는 분위기가 굿일 것 같아요. 외부에도 테이블도 있었는데, 이날은 추워서 매장 안으로 들어갔어요^^
주말이라서 그런지 매장 안은 사람들로 붐볍어요
그나마 주차장 여유가 있는 카페로 왔는데 이 정도면 다른 카페는 더욱 분빌것 같아요~
주말에 방문하신다면 커피 주문 전 자리부터 잡으셔야 합니다.
그래도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자리만 있다면 커피와 빵을 먹기에는 불편하지 않았어요
식사를 배부르게 한 후였지만, 역시 후식배는 따로 있는지 빵을 다 먹고 나왔습니다^^
특히 빵이 상당히 맛있었는데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빵 크기가 커서 그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었습니다.
영종도에서 식사 후에 커피와 빵을 먹을만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아시안제빵소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다른 대형 카페도 많으니 비교해 보고 선택해 보세요
선택 시에는 주차장 자리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