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두 번째 입원을 마치고 어제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병원이 아무리 좋아도 역시 집만큼 편한 곳이 없습니다^^
입원하는 동안 가장 답답했던 점은 환자복을 입고 병원 밖을 나갈수 없다는 점.
병원 식사가 물릴땐 배달을 시켜서 먹기도 했지만, 병원 문만 넘으면 음식점이 코 앞인데 아쉬움이 컸습니다.
오늘은 인천세종병원 근처 맛집 2탄을 준비했습니다.
인천세종병원은 계양이마트 근처에 있는데 음식점이 생각보다 많으면서도 많지 않아요.
1. 인천세종병원 맛집- 콩나물국밥, 콩심
오늘은 세종병원 근처 24시간 운영하는 콩나물국밥집을 소개합니다. 생긴 지는 1년이 안된 것 같아요
가장 좋은 점은 24시간이라는 점으로 병간호에 지친 보호자들이 언제든지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위치는 병원 주차장 뒤편으로 사진을 보면 간판 뒤로 인천세종병원 주차장이 보여요
병원에서 걸어서 2분 거리로 가까우며 환한 간판으로 찾기 쉽습니다.
병원을 나와서 간판이 환하고 크게 있어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2. 혼밥 하기 최적의 장소
식당 내부모습은 오픈한 지 1년 정도 되어 깔끔한 인테리어로 기사분들도 많이 오시는 것 같고 주변에 이마트가 있다 보니 직원분들도 꽤 오시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혼자 오는 사람들이 많아 혼밥을 하기에도 전혀 부끄럽지 않고 편한 분위기입니다.
1인으로 식사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며 주변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아서 저도 혼자지 마나 편하게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3. 저렴한 가격의 메뉴
테이블마다 자동 주문 키오스크가 있어 편하게 메뉴를 고르고 계산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요
가격 보이시나요? 콩나물국밥이 6,000원으로 착한 가격, 요즘 한 끼에 10,000원인 시대인데 저렴한 가격으로 따뜻한 콩나물국밥을 먹을 수 있어요. 물론 기본 메뉴 외에는 가격이 조금 올라가지만 그래도 7,000원-~9,000원 사이에서 폭넓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요
지난번에 왔을 때 콩나물국밥 진짜 맛있었거든요^^
하지만 오늘은 퇴원 후 조금이라도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보겠다는 의지로 한우국밥 주문.
가격이 저렴한 만큼 기본 반찬은 셀프로 가져와야 합니다.
요즘처럼 쌀쌀해지는 날씨에 인천세종병원에서 가깝고 24시간에 가격도 착한 콩나물국밥
한끼 식사로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