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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울프강스테이크

by Donner-D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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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큰마음먹고 예약한 울프강 스테이🥩

사실 예전에 가본 적이 있었다. 그때도 결혼기념일이었고 정확히 몇 번째 기념일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결혼기념일날 울프강은 만족도 최고였으며, 나도 꽤 분위기, 음식, 연말 분위기 등으로 만족했었다.

울프강스테이크

 

발렛주차를 맡기고 이쁘게 꾸며놓은 울프강 입구

그냥 지나칠 수 없잖아^^ 사람들 보기 사진을 빠르게 찰칵📸

다들 여기서 사진 찍길래 저희도 빠르게 한컷

울프강스테이크는 기념일 치트키😄

 

저도 처음 울프강 스테이크를 몰랐지만 그 당시에 와이프가 가보고 싶다고 하여 예약을 하였다.

예약을 하면서 꽤 비싼 가격에 놀라고 '이번 한 번 뿐이야'라고 다짐했던 기억이 있다 ㅎㅎ

 

하지만, 2024 12월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울프강을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울프강스테이크에 대한 와이프의 만족도가 극강이라는 점과 와이프를 기쁘게 해주고 싶다는 모든 남편들의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마음 때문이다.

 

울프강 스테이크

울프강 스테이크는 뉴욕 3대 스테이크 하우스 중 하나이며, 한국에서도 3대 스테이크 하우스 중 하나로 불리고 있다. 

매장 분위기와 스테이크 코스요리 그리고 남다른 서비스로 특별한 날과 기념일에 특히 인기가 많다. 

 

올해 병원 입원과 수술 그리고 입원기간 동안 병간호를 위해 고생한 와이프를 위해 큰마음먹고 울프강 스테이크를 예약하였다.

서프라이즈 하고 싶은 생각에 몰래 예약을 하였고,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이벤트 등이 많아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가고 싶어도 못 가기 때문에 11월에 네이버를 통해 미리 예약!!

 

예약은 10% 할인이 가능한 W&Classic

 

네이버 예약을 통해 2인 클래식 W 코스로 예약을 하였으며 예약금은 40,000원(1인 20,000원) 결재하였다.

나중에 울프강에서 식사 후 결재 시 가격이 이상해서 봤더니 전체금액이 결제되고 네이버 예약 금액은 취소되는 형태였다.

그러니까 40,000원 빼고 계산하면 안 돼요^^ 

 

분위기

 

예전에도 12월에 방문했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연말의 따뜻한 느낌이었다.

매장과 조명 색상이 따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고 외국인들이 꽤 많아서 해외여행 와서 레스토랑에 방문한 느낌마저 들게 하였다. 

그리고 코스요리기 때문에 식사시간이 여유로워서 이벤트나 기념일에 적격인 울프강스테이크!

코스요리이기 때문에 애피타이저인 빵부터 순서대로 나온다.

천천히 음식에 대한 대화와 우리 기념일에 대한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여유로웠던 식사 시간이다. 

애피타이저 빵과 버터 그리고 물수건이 같이 나온다.

배가 고파서 그런 것도 있지만 애피타이저 빵은 정말 맛있다. 간이 강하지도 않으면서 고소하고 맛있었다. 

버터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맨 빵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가지런히 나온 빵바구니 사진 한번 찍고 미어캣처럼 주변을 둘러보면 먹기 시작한다. 

먹기 시작하니까 손이 멈추질 않는다. 먹다 보니 정신없이 빵만 먹는 것 같아서 결국에는 중간에 내가 말린다. 

아직 본 음식 나오기 전이니 그만 먹으라고 제지를 한다😀

하지만 마지막 빵 조각까지 클리어하고서야 손을 멈추는 그녀, 정말 장난기 가득 찬 눈빛 🫶

메뉴와 식사 경험

첫 번째 메뉴 

 

훈제고기인 베이컨과 샐러드,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먹다 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기 위하여 조금 남긴 메뉴예요.

훈제고기 간이 강하게 되어있어서 나온 야채와 같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호불호 없이 맛있는 맛이다. 

그리고 같이 나온 크랩케이크

안에 크랩으로 채워져 있는데.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 부드러워 식감이 좋았다. 그리고 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풍미가 좋았어요

 

저는 메인스테이크를 위해 조금만 먹기를 추천드려요🙂

베이컨과 크랩테이크를 맛있다고 많이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해질 수 있으며 메인스테이크를 맛있게 못 먹을 수도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조금 아쉬울 정도로만 먹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메인요리인 스테이크를 남기면 더 아까우니까요!! 저는 결국 스테이크를 꽤 남기고 왔습니다. 

메인요리를 위해 애피타이저는 조금씩만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별한 날이니까, 음식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애피타이저를 즐기면서 대화하기에 좋은 분위기여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렇게 베이컨을 잘라서 개인 접시에 놓아주며 먹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 주신다. 

 

메인요리, 스테이크

 

드디어 울프강 스테이크 

스테이크 주문할 때 안심과 등심 부위를 선택할 수 있고 굽기도 요청할 수 있다.

스테이크와 같이 나온 메쉬포테이토와 아스파라거시 그리고 김치

김치 선택은 신의 한 수다. 처음에는 스테이크와 안 어울릴 줄 알았지만 스테이크의 느끼함을 김치가 굉장히 잘 잡아주면 무엇보다 김치 그 자체가 엄정 맛있다.

스테이크를 보며 만족스러운 그녀

언제나 진심이다😆

 

 

울프강 스테이크는,

  • 고기의 두께감이 상당하고 한입 베어 물면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 울프강은 고기를 숙성시켜서 요리하기 때문에 스테이크가 비리지 않고 풍미가 풍부했습니다. 
  • 스테이크에 지방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고소한 맛이 좋고 마블링 덕분에 스테이크 풍미가 좋습니다. 
  • 적당한 간과 사이드 메뉴가 스테이크 맛과 잘 어울립니다. 

구운 아스파라거시와 메쉬포테이토 그리고 김치가 특히 스테이크와 잘 어울렸어요

 

디저트

 

메인식사가 끝나면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디저트가 나온다.

예약할 때 기념일을 체크하고 원하는 문구(날짜)를 쓸 수 있어서, 나는 결혼기념일 그리고 12월 15일을 기입하였더니,

결혼기념일 문과와 내가 기입한 날짜가 데코레이션 되어 나왔다.

주변을 보니 연말이기도 하지만 기념일을 맞이해서 방문한 커플이 많이 보였다. 

코스식사와 함께 이렇게 이쁜 디저트로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특별한 날 또는 기념일날 방문하기에 최고인 것 같다.

다만 가격이 조금 있지만, 결혼기념일날 아내를 만족시키기에는 완벽한 선택인 것 같다❤️

 

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따로 케이크를 준비 안 해도 되고, 고급 디저트가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것은 울프강스테이크를 선책 한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서비스 및 만족도

직원분 모두 친절함 장착, 친절함이 과하거나 불편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 분위기와 서비스, 맛 모두 완벽 

★ 다시 방문하고 싶은 스테이크 맛집, 청담 울프강 스테이크

★ 코스로 식사할 때 만족도 최상

★ 친절한 직원과 만족스러운 실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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