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을 알리며 12월에 준비하던
크리스마스 트리🎄
올해는 한발 빠르게 11월에 남들보다 조근 더 빨리 크리스마스트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어우러져서 집안에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겨주네요.
이전에는 매년 이맘때쯤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들을 구매하고 준비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직접 만든 오너먼트를 가지고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핸드메이드 오너먼트로 완성된 크리스마스트리
사진 속 트리는 저만의 정성과 감성이 담긴 오너먼트 장식들로 꾸며 보았습니다.
직접 뜨개질로 완성한 빨간 모자, 녹색양말, 귀여운 루돌프얼굴 장식 하나하나 모두 이번에 손수 만들 장식입니다.
특히, 각기 다른 색감과 디자인의 오너먼트들이 트리와 조화를 이루며 집안을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물론 만드는 과정은 조금 시간이 걸렸고 손은 아팠지만, 완성된 모습을 보니 뿌듯함이 뿜뿜!!🎄😆
겨울을 따뜻하게 준비하는 즐거움
크리스마스는 단순히 하루만의 축제가 아니라, 긴 시간 동안 준지하는 과정 자체가 행복한 시간인 것 같아요.
트리 조명을 처음 켜는 순간은 마치 작은 기적을 기다리는 설렘과 같았습니다. 트리 조명이 빛을 발산하는 순간, 따뜻한 온기가 방안을 가득 체우며 특별한 겨울을 알리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 속 영국 근위병 장난감도 작은 포인트로 어우러져 트리의 특별함을 ㅁㅁㅁㅁ
조금 이른 시점에 준비한 크리스마스트리는 마치 겨울의 시작과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가져다주면서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트리설치로 우리 집은 따뜻한 조명과 이쁜 오너먼트로 넘치며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 찼습니다.
한 달 전부터 오너먼트를 하나하나 준비하면서 설렜던 마음이, 완성된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니 더 커졌어요.
고생한 만큼 뿌듯함이랄까요? 트리 위에 직접 만든 장식들이 더해지니, 이번 크리스마스트리는 더욱 특별하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따뜻한 행복이 집안 가득 퍼지는 기분으로 올해 한 해 잘 마무리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